서울--(뉴스와이어)--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모는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의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해 아동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책,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천문화재단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해당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혜명지역아동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활동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5회에 걸쳐 도서관 견학 탐방,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금천구립도서관이 지역 아동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확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어린이가 동등하게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금천구립시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