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보건학교육협의회·단국대 융합헬스케어연구소 공동학술대회 성료

2022-05-02 09:00 출처: 지식콘텐츠연구소

전국대학보건학교육협의회·단국대 융합헬스케어연구소 공동학술대회

충주--(뉴스와이어)--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는 4월 22일 ‘전국대학보건학교육협의회·단국대 융합헬스케어연구소 공동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주관하는 2022 융합연구 공동학술대회의 하나로 개최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국대학보건학교육협의회·단국대 융합헬스케어연구소 공동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보건학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재영(단국대) 교수 △이정현(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부회장 △배성권(고신대)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이재영 교수는 지역 대학의 입학 정원이 줄어드는 가운데 바이오헬스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는 점을 들어 미래 의료 지역 인재의 불균형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을 통한 혁신 교육의 변화가 실현돼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교수는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의 비전 및 교육 과정, 핵심 역량, 사업 목적 등을 자세히 소개하며 발표를 마쳤다.

다음 발표를 맡은 이정현 부회장은 병원 실습 교육의 변화를 온라인 병원 실습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현재 병원 실습은 실습처를 구하기 어려울뿐더러, 현장도 학생을 가르치는 것을 해보지 않아 실습 지도를 부담스러워하는 현실이다. 또 실습하러 가도 정해진 커리큘럼이 없거나 미흡하며, 창구 실습이나 보조 업무 정도를 하다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이 부회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병원 실습 도입을 위한 워크숍 진행, 보완 작업 현황을 소개했다.

마지막 발표를 맡은 배성권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보건교육사의 역할을 설명했다.

배 교수는 보건교육사의 역할을 보건 정보 수집 및 분석, 보건 교육 사업의 기획·프로그램 작성, 보건 교육 프로그램 실행 등 10가지로 제시했다. 이후 보건교육사의 위상, 시험 합격 현황 등을 통해 보건교육사의 특징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보건교육사 제도의 문제점으로 △보건교육사 관련 법적 자격 활용성 모호 △보건교육사에 대한 진로 취업 분야 협소 △공공 보건 의료 사업 확대에도 실질적 전문 인력인 보건교육사에 대한 무관심 등을 들며 문제점 해결을 통해 보건교육사 역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2022 융합연구 공동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융합연구총괄센터 노영희(건국대 교수) 센터장은 “미래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을 접목한 다양한 발전 방안 찾기가 이뤄지고 있다. 보건학도 다학제적 교육 내용 및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보건학 교육의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대학보건학교육협의회는 보건 관리학 분야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전국 보건 관리학 관련 학과 소속 교수로 구성된 협의회는 △국내외 보건 관리학 관련 정보 교환 △학술 교류 △보건 관리학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학술 대회 개최 △학술 자료 발간 △관련 학과 졸업생의 사회 진출 관련 사항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 관리학 발전을 위해 보건 관리학 관련 교재 출간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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