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릭스, 비상 탈출용 산소 호흡기 대기업·공기업 등에 납품

삼성전기, 한국전력, 국민연금공단 등에 납품

2022-05-10 09:30 출처: 샐릭스

샐릭스 ‘애니케이프’

SALIX 안전 호흡 테스트 영상

고양--(뉴스와이어)--산소 호흡 전문 기술 기업 샐릭스는 자사가 출시한 비상 탈출용 산소 호흡기 ‘애니케이프’를 최근 삼성전기, 한국전력, 국민연금공단 등에 납품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기업,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많은 조직·기관이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는 가운데 샐릭스는 이번 납품으로 앞으로 더 많은 조직·기관이 자사 제품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화재나 중대재해 발생 시 법인 대표 및 공공기관 의장 등에게 최대 7년 이하, 1년 이상의 징역 및 최대 50억원, 최소 10억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다만 해당 업무에 관해 상당한 주의·감독을 게을리하지 않은 경우에는 처벌받지 않는다.

샐릭스 애니케이프는 화재 발생 시 긴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탈출하는 데 최적화한 제품이다. 애니케이프는 압축 공기를 사용하는 기존 호흡 장비와 달리 압축 산소를 탱크 안에 보관하는 기술로 제품 무게·부피를 각각 2분의 1, 10분의 1로 줄였다. 이와 함께 산소 공급 시간은 약 30분으로 기존 제보다 2배 이상 늘려 화재 발생 시 충분한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동 준비 시간은 약 10초에 불과하다. 제품을 상자에서 꺼내는 즉시 산소 탱크의 실린더 밸브가 열리는 자체 특허 기술(Auto activation)을 적용했다. 구명조끼처럼 착용할 수 있고, 무게가 2.4㎏으로 가벼워 노약자·어린이가 사용하기에도 편하다. 샐릭스 담당자는 “화재 사고에서 인명 피해 원인의 70% 이상은 유독 가스에 의한 질식”이라며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대형 상업 시설, 공공기관 등에 보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애니스케이프는 최근 잦은 화재, 유독 가스 사고, 도시 고층화·밀집, 복잡성 등으로 재난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에 대비할 안전 제품의 하나로써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샐릭스 개요

샐릭스(SALIX)는 차별화한 산소 재호흡 기술을 통해 어떤 상황·장소에서도 편안한 호흡할 수 있도록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산소 호흡 기술 전문 기업이다. 샐릭스는 “We are breathing”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비상 탈출용 호흡기를 시작으로 산업용, 소방용, 레저용, 의료용 등등 모든 상황에서 안전한 호흡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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