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 개최

시상금 증액, 수상작 전시회 개최, 컨설팅 제공 등 수상자 혜택 늘려
5월 9일부터 7월 1일까지 작품 접수, 8월 중순 수상작 발표

제13회 경기도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 포스터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도내 장애인의 예술활동 장려와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12년간 534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경기도 대표 장애인 문화·예술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10여 년간 진행해온 만큼 올해는 모집요강 곳곳에서 참여자를 위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먼저 발달장애인 등 느린학습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쉬운말 안내문과 신청서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시상금 증액, 수상작 순회 전시 개최, 전문예술인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제공 등 수상자를 위한 혜택을 대폭 늘렸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함께 다시 시작하는 일상’이며, 경기도에 사는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미술(회화), 사진(디지털)으로, 부문과 관계없이 1인당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작품 파일과 접수 서류를 이메일로 5월 9일(월)부터 7월 1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미술부문의 경우 디지털 기기로 작품을 촬영한 사진 파일을 접수한 뒤, 2차 심사 진출자에 한해 실제 작품으로 심층 심사한다.

접수된 작품들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문별로 △대상(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상금 50만원) △우수상(상금 30만원) △가작(상금 10만원) △입선(상품) △특별상(경기도지사상 상장, 경기도의회의장상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누림센터 담당자는 “감염병 확산 장기화로 이웃과 단절되고 개인의 일상이 멈춰버린 요즘, 이 공모전이 관계와 일상의 회복을 희망하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도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협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요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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