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이동환 작가의 ‘여자는 향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안양--(뉴스와이어)--페스트북이 발행한 이동환 작가의 장편 소설 ‘여자는 향수를 좋아하지 않는다’가 10월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여자는 향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어느 젊은 여성의 굴곡진 인생 여정을 통해 가정과 직장, 다양한 인간관계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여러 단면을 심도 깊게 드러낸 소설이다.
성탄절을 앞둔 어느 날 여자는 남편의 불륜이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한다. 서서히 드러나는 남편의 이중성, 그녀 주변을 맴도는 어린 남자, 목회자 아버지, 비범한 역사 학도였으나 자살로 생을 마감한 첫사랑, 선미라는 이름의 여자까지 다양한 삶의 모습이 밀도 있게 드러나면서 여자 자신이 느껴온 불안감의 정체를 정면으로 마주한다.
이동환 작가는 “오락성이 강한 작품이 주목받는 경향에 편승하기보다는 사회적, 철학적 문제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담긴 소설을 세상에 내놓고 싶었다”며 “모든 독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단편 소설 작가 허광훈 씨는 “이 소설은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허위를 한 꺼풀 벗겨 내보여주는 흔치 않은 수작”이라며 “한 여자가 자유를 획득하는 과정은 오늘날 주목받은 여성주의 관점에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의견을 밝혔다.
독자들은 인터넷 서점에서 “현실적인 인간의 다양한 문제들을 보며 공감도 많이 됐던 책이다”, “행복은 무엇일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통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걸까. 생각해보게 되는 소설이었다” 등의 리뷰를 남겼다.
여자는 향수를 좋아하지 않는다에 대한 작품 소개는 ‘이동환.com’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주요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페스트북 개요
“작가들이 크리에이터를 위해 만든 회사” 2013년 설립된 페스트북은 총 200종 이상의 출간물과 50종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대한민국의 크레이이터 중심 출판사다. 교보문고 POD 사업부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해 전자책 출판 후 주문형 종이책을 출판할 수 있다. 예술가와 예비작가의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출판을 돕기 위해 기획, 출판, 마케팅 일원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