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남현구 팀장, 김소희 작가, 권윤삼 대표. 뒷줄 왼쪽부터 권오단 작가, 남정훈 작가
제주--(뉴스와이어)--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콘텐츠코리아랩 JEMI CS센터에서 진흥원이 주최한 ‘스토리원정대’ 프로젝트의 선정작 ‘비행기똥(동화)’의 출판 계약식을 7월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식은 ‘비행기똥’의 김소희 작가(글)와 도서출판 산수야의 권윤삼 대표를 비롯해 스토리원정대의 멘토를 맡았던 권오단 작가, 그림작가인 남정훈 작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출판계약을 진행한 ‘비행기똥’은 제주가 고향인 김소희 작가가 제주도의 ‘비행기 똥 쌋저, 날 우청 비 오켜. 비행기 똥 싸민 비온다 비온다. 비행기 똥이 빨리 퍼지면 비 온다.’라는 민간 속담을 활용해 잊혀가는 제주의 문화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창작한 동화작품이다.
이날 비행기똥의 김소희 작가는 “포기하지 않았던 동화작가 데뷔의 꿈을 스토리원정대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서 이룰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제주콘텐츠코리아랩 JEMI CS센터 스토리원정대’의 선정작(4개 작품)들은 2023년 부산영화제 기간에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스토리마켓에 출품해 영상화(OTT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판권 계약을 위한 세일즈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소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출범한 기관으로 콘텐츠 제작지원, 마케팅지원,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콘텐츠코리아랩, 실내영상스튜디오, 블랙박스공연장 Bein;, 음악창작소, CGI애니메이션센터, 웹툰캠퍼스, 한림작은영화관 등 총 7개의 인프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