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해자지원협회 ‘2024 KOVA 범국민 캠페인’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한국피해자지원협회(회장 박효순, 이하 KOVA)는 오는 10월 13일(일) 13시부터 17시까지 서울시 반포 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야외무대 일대에서 법무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코바피해자포럼의 후원을 얻어 (범죄)피해자들의 안전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개최한다.
2024년 KOVA 범국민 캠페인은 ‘범죄 없는 세상, 피해자 없는 대한민국 - KOVA는 피해자의 행복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범죄피해 현황과 범죄피해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소개하고, 범죄피해 예방 안전용품 전시,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소(의료, 법률, 심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호신술 체험, 풍선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준비돼 있다.
KOVA 범국민 캠페인 준비위원장인 이대호 KOVA 수석부회장은 “우리가 직면한 범죄피해와 그 심각성 등을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고, 범죄피해자들이 온전히 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개최하려 한다”며 “많은 국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뜨거운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OVA는 ‘나는 결코 가해자가 되지 않을 거야’라는 의식만으로는 절대 안전한 사회를 구축할 수 없다며, 어떤 피해자도 ‘나는 피해자가 되고 싶었어’라고 말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즉, 우리 주변에는 늘 ‘범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누구나 그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범죄예방,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은 국가나 피해자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이고 관심사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KOVA는 뜻밖의 범죄로 고통당하는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소개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어디서든 피해자들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피해자를 방문해 위로하고, 범죄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정신적·심리적·법률적·의료적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 개선(청소) 및 물품 지원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는 순수 민간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