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이 2023년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뉴스와이어)--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47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9월 10일 경북 경주에서 ‘책임운영기관 워크숍’을 개최해 국립나주병원에 대통령표창을 시상하는 등 우수기관 포상을 실시하고, 기관장 및 유형별 간담회 등 책임운영기관 제도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나주병원은 지난 2022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전체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책임운영기관 자율성을 활용한 높은 의무직 충원율을 바탕으로 공백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원스톱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치료공백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 노력, 그리고 ‘그린치유 협업 프로젝트’ 추진으로 효과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위해 노력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국립나주병원은 위 사례로 2023년 보건복지부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거점 국립정신병원으로, 정신질환자의 입원, 치료, 재활뿐 아니라 일반 국민 대상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호남권 트라우마센터 운영 등 국립병원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뿐 아니라 국민의 마음돌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자율성을 활용한 다양한 성과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정신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국립나주병원 소개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며 책임운영기관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195병상의 입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불안장애 클리닉,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클리닉, 노인 정신건강 클리닉 등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해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 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 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지역 공공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2015년~2018년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공공의료기관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